10년 정도 사용한 홈매트 매트 가열형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아서 이번에는 훈증형으로 구매를 해봤습니다. 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. 물론 모기도 엄청나게 많아지겠죠. 그전에 '홈매트 훈증기'를 구입해보았습니다.
홈매트45 훈증형
훈증기가 1개, 리필 액상이 2개 포함된 제품입니다. 1 + 1 행사하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. 미세한 향기는 미세먼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홈매트는 무조건 무향을 선호합니다. 리필 액상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4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. 한 통만 구매한 여름 석 달 정도는 지낼 수 있습니다. 저희는 집에 하나 캠핑용으로 하나 사용하려고 두 통을 구매했습니다. 1 + 1이라 1통만 구매한 거네요.
홈매트45 훈증형
'홈매트 훈증기 홈솔루션'이 정확한 제품 명칭이네요. 액상 리필이 총 3개 들어있습니다. 장작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. 액상 리필의 뚜껑을 열고 훈증기를 끼우면 됩니다. 그리고 콘센트에 수직으로 꽂아주고 스위치를 켜면 됩니다. 스위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8시간, 두 번 누르면 10시간, 세 번 누르면 15시간 동안 작동합니다. 또한 훈증 세기도 조절 가능합니다. 훈증기 우측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일반/약한 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.
홈매트45 훈증형
홈매트에 리필 액상 용기를 장착한 모습입니다. 한 손에 쥐어지는 크기입니다. 전원 버튼이 중간에 보입니다. 여기를 누르면 기본적으로 8시간 작동하게 됩니다. 요즘 모기를 한 번씩 마주하게 되어서 자기 전에 켜두는데요.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. 우측에 보시면 버튼이 하나 보입니다. 여기는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. 스위치를 위로 올리면 일반 모드(+) 아래로 스위치를 내리면 약 모드(-)입니다.
마무리
집에서 사용해보니 확실히 모기가 수면을 방해하지 않습니다. 훈증 향은 말 그대로 무향입니다. 일부러 맡아보아도 향이 나는지 조차 모르겠더군요. 문제는 캠핑에서 과연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? 하는 것입니다. 물론 여름 캠핑에서는 여러 가지 모기 방지 장치(?)를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홈매트도 효과를 좀 발휘해줬으면 좋겠네요. 그럼 캠핑 중에 사용해보고 난 후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